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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급국가신용등급을 박탈했다.
- 작성일 25-05-19
- 조회 007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P와 피치에 이어 110년 가까이 유지해온 미국의 최고등급국가신용등급을 박탈했다.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단계 낮췄다.
지난주 미국 증시 마감 후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미국의신용등급을 강등한 건 108년 만이다.
글로벌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16일(현지시간) 전격 강등했다.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의 미국신용등급하향 조정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들어 첫 조정이다.
무디스로서는 1917년 이래 110여 년 만이기도 하다.
신용등급강등은 2023년 11월등급전망을 하향한 뒤 1년 6개월 만에 단행된 '예고성 강등'의 성격이 더 짙다"며 "2차례에 걸친신용등급강등을 통해 학습효과를 체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11년 8월 S&P가 미국신용등급.
지출과 적자를 다년간 실질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미국의 재정 상황은 과거 대비, 그리고 다른 높은신용등급국가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세계 3대신용평가사 가운데 미국 정부에 최고.
시장이 폭락하지는 않겠지만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의 이번 미국신용등급하향 조정으로 이른바 ‘빅3’로 꼽히는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미국에 대한 최고등급을 거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까지 세계 3대 신평사가 미국의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한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무디스.
정부가 국가 채무 해소를 위해 관세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지, 반대로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관세 압력 완화에 나설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의신용등급Aa1은 오스트리아, 핀란드와 동일한 수준이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미 국가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 이후 1년6개월 만에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정부는 무디스의 미국신용등급강등 결정에 따른 우리 금융·외환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시장에 노출된 리스크인 데다 앞선 2곳신용평가사들의 미국등급강등 이후의 흐름에 비춰볼 때 시장 추세를 바꿀 정도로 파급력이 확산하진 않을 것.